2023년 7월 7일 금요일

[주간 세미나] 반도체 설계자가 알아야 할 컴퓨팅 언어 (2023-07-05)

[주간 세미나] 반도체 설계자가 알아야 할 컴퓨팅 언어 (2023-07-05)

실시: 2023년 7월 5일 / 오전 10시30분 (90분)
참석인원: 18명

내용:

1. 반도체 설계자의 위치 인식

  • 하드웨어 vs. 소프트웨어
  • 알고리즘의 개발 vs. 구현
  • 시스템 아키텍트 (Architect)
    - 알고리즘의 선택 / 예측 / 분할 / 평가 / 검증 / 통합
    - 개발 일정관리 / 오류탐지 / 방향제시
2. 통합과 검증에 촛점

  • 검증과 통합은 시스템 반도체 설계자의 덕목
  • 실제와 같은 테스트 입력/방대한 검증 자료 -> 자동 오류 검출 기법
  • 폭넓은 추상화 수준의 컴퓨팅 언어
3. 컴퓨팅 언어

  • 알고리즘/행위 묘사 (Behavioral Modeling)
  • 컴퓨팅 언어와 자연언어의 차이
    - 추상성(abstraction) 과 모호성(ambiguity)
  • 컴퓨팅 언어
    - 키-워드와 예약어만 다를뿐 문법상 차이는 없다.
    - 문장은 자연언어의 논리적 간략화이며 일반 대수식과 다를바 없다. 
    - 언어의 목적상 차이 / 추상성 전이의 가능성
4. 컴퓨팅 언어의 추상성 수준

  • 객체 지향성: C vs. C++
  • 반도체 설계자에게 적합한 언어?
    - 폭넓은 추상성
    - 추상성 전이 수월 함
    - 다양한 라이브러리(수학 / 컴퓨팅 / 운영체제 )
5. 결론:
  • 컴퓨팅 언어는 대동 소이
    - 한가지 언어를 이해한다면 다른언어는 쉽다
    - 다른 언어는 읽을 줄 알아야 한다.
  • 인공지능이 코딩 해주는 시대
    - 일을 시키려면 적절한 질문을 할 줄 알아야 한다.
    - 적절한 키워드의 선택이 중요
    - 바른 답을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 C++ 반도체 설계자에게 최적은 언어인가?
    -> 다음 세미나 시간에 토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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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사항:

1. C++ 만 하면 될까요?

그렇다. 단, HDL(Verilog)는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언어의 활용 기법을 배우도록 하자. 알고리즘의 특징(반복적 계산/제어용/자료 의존성 등등)에 따라 묘사 기법이 다르다. 언어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 분석을 익히는 편이 좋다. 컴퓨팅 언어의 키-워드/예약어의 갯수는 다 합쳐 봐야 100여개다 자연언어에서 차용된 것들이라 배우고 말고 할 것도 없다는 점을 기억해 두라.

2. Python은 왜 하드웨어 기술용으로 쓸 수 없을까요?

추상성 전이가 않된다. 추상성과 함께 모호성이 크다. 응용 과학자들을 위한 데이터 분석용 언어다. 이에 비해 C 는 아주 낮은 운영체제 개발용 언어로 시작한 언어다. 아 낮은 추상성 수준에서 매우 높은 추상성 수준을 모두 아우른다. 폭넓은 자료형 표현이 가능하면서도 엄격하다.

3. 따로 Verilog 를 배워야 합니까?

유료 강의를 수강 하려고 한다면 그럴필요 없다. 언어라는 것이 자연언어도 그렇지만 문법을 배운다고 구사능력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예제와 실수를 통해 배운다. 컴파일러와 합성기가 내뱉는 다양한 오류, 경고, 권고 메시지를 이해하도록 하자. 하찮은 예제 몇가지를 가지고 언어를 안다고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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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간 세미나는 7월 12일 '왜 C++ 인가? C++ 얼마나 알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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